[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GS25가 지난달 6~31일 분석한 결과, 노티드콘 2종의 매출이 PB아이스크림 50여종 중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소비 경험과 감성까지 제공하는 PB상품 개발전략을 이어가며 올해 4~5종의 노티드 컬래버 상품을 추가로 기획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GS25는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갓생기획 프로젝트팀을 출범시켜 지난해 9월 노티드우유 3종, 노티드젤리 2종을 시작으로 지난 3월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을 선보인 데 이어 노티드콘 2종까지 총 12종의 노티드 콜라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노티드콘 2종은 각각 딸기와 바나나, 딸기와 초코 두가지 맛이 혼합된 트위스트 소프트콘 형태로 만들어졌고 노티드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까지 살렸다.

GS25에 따르면 노티드우유 3종은 출시 첫 달 가공유 상품 중 빙그레바나나우유에 이은 매출 2위에 올랐고, 자체상표(PB: Private Brand) 가공유로는 이례적으로 가공유 부문 올해 누적 판매 5위 안에 올라있다. PB가공유 상품 중에는 매출이 1위다.

3월 출시한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도 첫달 수제맥주 매출 1위에 올랐고 출시 이후 누적 매출 기준으로 60여종의 GS25의 수제맥주 중 6위를 달리고 있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MD는 “GS25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맛과 시각적 이미지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만족시키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