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정부의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세 조치에 따른 할인 상품을 선뵈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모델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정부의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세 조치에 따른 할인 상품을 선뵈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홈플러스가 정부의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추진되는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음 달 1일부터 품목을 면제세액 이상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CJ해찬들재래식된장(500g) △청정원순창찰고추장(1kg) △샘표양조진간장501(1.7L) △하선정까나리액젓(800g) △CJ해찬들사계절쌈장(500g) △풀무원톡톡투컵썰은김치(160g) △일가집깐마늘(500g) △홈플러스시그니처 새콤한쌈무(1kg) △홈플러스시그니처 명란젓(140g) 등 김치류,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액젓류, 절임류, 젓갈류 등 단순가공식품류 323개 품목에 대해 10% 이상 할인 제공한다.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 신선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상품을 최적가에 내놓는다.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항정살 600g(팩)을 최대 40% 할인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을 100g당 30% 할인된 2170원에,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해 선뵌다.

대왕님표 여주 쌀 10kg을 1만5000원 할인 판매하며, 다음 달 2일부터 3일간 1등급 이상 일품돈육 앞다리살, 뒷다리살, 갈비를 최대 50% 할인하고 삼겹살과 목심도 100g당 40% 할인해 선뵌다.

홈플러스 시그니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500mL 외 유지류 12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양지선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과장은 “병, 캔, 파우치 등 개별 포장된 가공식품류에 대한 면세 전환 조치에 따라 홈플러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판매가 인하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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