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이 폴란드 생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3박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섰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이 있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찾는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곳이다.

권 부회장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협력사인 지멘스 등도 방문한다. 권 부회장의 유럽 방문은 지난해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일자로 전사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북미 공장 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발표했다. 특히 북미 지역 생산 안정화를 위해 자동차전지사업부 산하 북미생산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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