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 초회 보험료는 물론 계속 보험료 납부도 가능해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동양생명이 6일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인슈어테크 혁신 선도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협약은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주 내용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정기 보험료 납부 및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NEW BIZ 모델 발굴, 혁신을 위한 지속적 협업 등이며, 이 외에도 양사는 시너지 창출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동양생명은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시 결제 알림톡을 전송해 고객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는 물론 계속 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고객이 설계사를 통해 보험 가입 시 카카오페이로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한 첫 사례다.
이로써 보험료 납부 방법이 확대되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전 연령 층이 고루 사용하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이 확대돼, MZ세대 대상 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 중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도 오픈해 보험료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 방지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아시아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남편 보험금 노린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혐의 전면 부인
- 더케이저축은행, 봉은중학교 학생 대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실시
- "유상증자 우선 고려하라" 이복현 금감원장의 보험사 향한 비현실적 경고
-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2022년 신뢰받는 생명보험사 7위 선정
- ABL생명, 단계별 맞춤 치매케어 ‘ABL치매케어서비스’ 론칭
- ‘업계 최초’ 모바일 네비로 보험료 산정...‘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출시
- 교보생명 상장 예비 심사 탈락...“풋옵션 분쟁에 상장 승인 불가”
- 동양생명, 실적 기대치 부합...적극적 배당 정책 긍정적-KB
- "소아암은 80%이상 완치 가능해요"…동양생명 인식개선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