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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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앱에서 진행한 ‘LIVE 스쿼트 챌린지’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지난 3월 진행된 LIVE 스쿼트 챌린지 1기에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도입해 신청자 3700여명에게 실시간 0.5초 초저지연 스마트홈트 방송을 제공했다.

진행자의 구령 소리에 맞춰 모든 참여자가 동시에 스쿼트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1기 진행에 이어 2기까지 누적 신청자 수 1만4000여명에 달했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미디어서버를 기반으로 쌍방향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플랫폼으로 웹RTC(WebRTC) 적용 시 서버 구축, 동시 접속 처리 등을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되며 쉽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하고 트래픽 부담을 줄여 개발 및 운영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 VX는 누적 개발 상의 이점과 초저지연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스쿼트 챌린지의 다음 기수를 준비 중이다.

이은아 카카오 VX 헬스케어사업그룹장은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LIVE 스쿼트 챌린지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와의 협업 작업으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트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운동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대면 활동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참여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지연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가 제공하는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 기술로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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