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임직원 200여 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희망퇴직자를 포함해 기존 정원의 약 30%를 줄이는 고강도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첫 사내독립기업(CIC)이었던 'AI랩'이 분사한 회사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1406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백상엽 전 대표가 사임하고 이경진 당시 클라우드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회사로 전체적인 구조를 변경하며 클라우드와 연관되지 않은 사업의 축소와 양도 등도 예고했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름과 로고를 변경하고 공격적인 요금 정책을 내놨다.
관련기사
천소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