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한진은 ‘어디든 간다’ SNS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와 물류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어디든 간다 시리즈는 먼 미래에 파괴되고 있는 지구에서 새로운 행성 개척을 위해 필요한 물자를 안전하게 배송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한진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캐릭터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물류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뷰 등 공식 SNS 채널에서 예고편을 선공개했으며,본편과 단편 애니메이션까지 총 14편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8월에는 ‘어디든 간다’의 디지털 굿즈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등 택배와 물류를 접하는 최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물류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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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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