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 한진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지난달 28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 한진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한진이 렌터카 사업 및 유휴 부지 매각 등 경영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한진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31억원을 기록하며 22.5% 늘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3년간 렌터카 등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 및 유휴 부지 매각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등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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