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사진= 한국아이닷컴 박인영 인턴기자 )
'성현아' '성현아 4차 공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19일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2시 직전이 돼서 법원에 나타난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공판은 지난 1, 2, 3차 공판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 3차 공판에 참석했던 '성현아 성매매 혐의'에 깊게 연관된 인물들인 핵심 증인의 참석 없이 진행됐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억울하다더니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현아 4차 공판, 언제쯤 마무리가 될련지" "성현아 성매매 혐의 공판, 침묵이 답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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