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이 걸린 파주 운정 리베르니아. 사진=대보그룹
현수막이 걸린 파주 운정 리베르니아. 사진=대보그룹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대보건설이 시공한 파주 운정 리베르니아(파주운정3 A-26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외벽에 이례적으로 건설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는 입주민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끈다.

28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이 단지의 입주 예정자들이 최근 단지 내 두 곳(2동·9동)에 현수막을 설치해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 한 입주자는 “대보건설 현장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아파트를 완성해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현수막을 설치해주신 입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대보건설은 아파트 브랜드명을 하우스디(hausD)로 교체했다.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슬로건으로 하는 하우스디는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을 핵심가치로, 단순 주거공간만을 제공하는 기존 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보건설 측은 "해당 단지에서도 브랜드명을 하우스디로 교체를 원하고 있어, 발주처 승인을 전제로 브랜드 교체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키워드

#대보건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