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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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자택 옆집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선거캠프 의혹 수사를 위해 GH 2차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GH 본사와 판교사업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차 압수수색 이후 40여일 만에 추가로 진행된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압수수색의 보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법인카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가 이 의원 자택의 옆집을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정황에 대해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GH의 감사 규정이 변경을 거듭한 데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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