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롯데건설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경영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도 가능했다.
한 달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는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걸음 기부 캠페인에 이어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5000만보를 116% 초과 달성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18가정의 32명 아이들의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자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