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정수 과정 필요 없는 깨끗한 원수
청정 원수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MZ세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제주삼다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 체내 수분 공급을 위해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 커피나 탄산 음료 대신 시원한 생수에 주목하는데, 제주삼다수는 맛과 건강 모두를 충족시키는 좋은 물로 평가받는다.
제주삼다수는 오염원이 전혀 없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이상에 스며든 강수가 화산송이에 의해 약 18~22년 간 천천히 걸러져 생산되는 화산암반수다.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해 여과 및 자외선 살균 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므로 자연의 물맛을 그대로 간직했다.
제주삼다수는 ‘건강하고 좋은 물은 자연의 물을 그대로 담은 깨끗한 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며 철저한 관리 시스템 하에 청정 원수를 제주삼다수로 생산하고, 과정과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물’로 인정받은 제주삼다수는 2018년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출품해 국내 생수업계 최초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3스타)을 받은 후 올해까지 5년 연속 같은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미국 FDA(식품의약국) 및 일본 후생성과 중국 공인기관의 수질 기준을 매년 충족시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결 같은 품질 유지를 위해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수원지 감시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수원지 주변에 관측망 106개소를 운영하고, 취수원 보호를 위해 수원지 주변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로부터 업계 최초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등 소비자 신뢰와 믿음을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장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빛날 수 있도록 언제나 좋은 물, 삼다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