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까지…신규 가입일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사진=SC제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 1억원 이상(최대 20억 원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혜택은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2.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라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해준다. 

이벤트 금리 적용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다. 총 모집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1억원 0.6% △ 3000만원~5000만원 0.3% △3000만원 미만이면 0.1%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 원 모집 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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