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비대면 설계사(Rich Manager) 대상 ‘제주 워케이션’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리치앤코가 디지털제주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사의 ‘워케이션(workation)’을 시행한다.
리치앤코는 디지털 제주센터에서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병행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자사 비대면 설계사인 리치매니저(이하 RM)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치앤코 RM이라면 누구나 위촉 기간이나 달성 실적과는 무관하게 제주 근무 신청이 가능하며, RM 스스로 상주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기존 위촉되어 있는 설계사뿐 아니라 신입 RM들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 즉, 리치앤코의 비대면 설계사들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제주 한달살이’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제주 근무 도중 자신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본사를 비롯한 각 센터로 다시 전배하여 근무할 수 있다.
리치앤코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부상한 스마트·리모트 워크가 업무 방식의 대세가 되어가는 가운데,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개인의 업무 자율성을 보장하고 비대면 영업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리치앤코는 이번 워케이션 도입 이전에도 GA 업계에서 비대면 설계사들을 위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각종 제도들의 발빠른 도입과 시행을 통해 긍정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이경신 리치앤코 RM총괄사업부문 부사장은 “본사 스텝이 아닌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제도는 원수 보험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보험업계 최초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존 영업 조직 운영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설계사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서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치앤코는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보험 O2O 서비스 ‘굿리치라운지’ 등 강력한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업계 1위의 우수한 설계사 생산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RM총괄사업부문은 GA 업계에서 보기 드문 800여 명의 대규모 TM 조직으로, 풍부한 비대면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하며 리치앤코 영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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