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자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2022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진행된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 주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3차 포럼은 20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또 유튜브 '주거찾기'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은 기조강연으로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고민과 주거대안'을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특성에 따른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트렌드'를 주제로 신노년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거트렌드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권현주 부산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주거이동과 선호'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주거실태와 노후 주거이동 선호도 및 성공적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를 위한 주거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미희 전남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신노년을 위한 CCRC 모색'을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은퇴주거단지(CCRC) 선호 특징과 우리나라 노인복지주택 및 요양시설의 관리운영 특성, CCRC 개발의 기대효과 및 개발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박경옥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 김명식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변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 이민아 군산대학교 교수, 지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LH는 2019년부터 전국 37곳에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활동 등 고령자 친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령자 친화적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