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품질제고를 위한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LH, 건축 관련 학·협회(대한건축학회·대한건축사협회·새건축사협의회·한국건축가협회) 및 10개의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새 정부 공공주택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LH 공공주택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H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주택 공급과 공정한 건축설계 공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주택 설계공모 물량의 30%를 특별설계공모지구로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LH 공공주택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통합공공임대주택 전면도입, 양주옥정 A-22블록 등 중형 임대주택 전용단지 시범적용을 통해 임대주택 질적 향상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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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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