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기관 수요예측 진행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인벤티지랩은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9000~2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338억원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은 10월 27, 28일이며, 일반 청약은 11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플랫폼은 약물전달시스템의 양적, 질적 확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창출하고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상업화를 달성하고, 신규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으로의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 창출과 주주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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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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