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게시된 휘발유 가격.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15.56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게시된 휘발유 가격.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15.56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7원 내린 L당 1704.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7.3원 내린 1772.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4원 하락한 1646.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713.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78.1원으로 가장 쌌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18.6원 내린 1836.5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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