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장 본격화"

피코그램은 아이젤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피코그램
피코그램은 아이젤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피코그램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피코그램은 줄기세포 기술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아이젤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코그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젤이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기반의 특허 기술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피부 수복제로서의 의료기기(성형 필러), 기능성 맞춤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바이오 플랫폼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이젤은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 안정화 기술과 엑소좀 및 기능성 펩타이드 특허기술 등 다수의 줄기세포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화장품, 의료기기(보톡스, 필러 등), 미용기기 등을 생산하며 국내 대형 코스메틱 기업에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

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사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를 위해 바이오 플랫폼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필터 및 정수기 사업 부문을 안정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당사가 기존에 계획해왔던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신사업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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