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 유통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8개 계열사(백화점, 마트, 슈퍼, 온, 홈쇼핑,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멤버스)와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등급 한우 전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장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원플러스원(1+1) 행사도 준비해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슈퍼는 다음 달 1일까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을 진행해 롯데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를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할인 행사도 진행돼 '해남 꿀고구마(2kg)'를 기존 판매가보다 22%, '통영 시금치'(1봉)를 17%, '농가의맥 제주감귤'(3kg/박스)을 10% 가량 저렴하게 선뵌다.

롯데하이마트는 TV,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28~31일 1차, 다음 달 4~7일 2차로 나눠 7개 행사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하이마트몰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7개 상품 원데이 특가 행사인 '롯키세븐', 가전∙가구 인기 브랜드 기획전 등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8~30일 'The Essence of Outer' 행사를 진행해 여성, 남성, 스포츠, 컨템포러리 주요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10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및 20% 추가 적립(최대 5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온과 롯데홈쇼핑은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