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17개 신용보완기관 임직원 등 참석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하는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회의’가 8일 대구에서 개막했다.
제34차 ACSIC 회의는 ‘위대한 도약: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방안’을 주제로, 말레이시아(CGCMB), 몽골(CGFM), 한국(신용보증기금) 등의 우수사례 발표와 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ESG 관련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최원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유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가 간 무역 제한 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의 위협은 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시아 각국의 신용보완기관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 안전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전환의 시기로,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팬데믹 이후 위기에 맞서 일어서는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별도 개최된 수석 대표자 회의에서는 파푸아뉴기니 신용보증공사(CGC PNG)와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CGCC)의 신규 회원국 가입이 결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 신보, ‘2022 Kodit Open IR’ 개최...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 7000억원으로 확대
- 신보, 제주도 상장희망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신보 "저금리 대환보증, 상시 신청하세요"
- 신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10월 5432억원 P-CBO 발행
-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전년 대비 44% ‘감소’
- 신보, SGI서울보증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신보, ‘산업기술 정책금융 지원 유공 장관 표창’ 수상
- 신용보증기금, 2022년도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
- 신용보증기금, ‘제26회 신보포럼’ 개최
이기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