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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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주영 중국대사관이 영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에 대해 비난 성명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중국대사관은 영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두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대만 독립 추구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대만을 방문한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쑤전창 행정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또 2일엔 차이잉원 총통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정책을 점검하는 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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