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명 합격 금융사 1위 달성...자산관리 역량 강화 과정 운영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일 한국FPSB에서 시행한 제83회 재무설계사(이하 AFPK) 시험에서 자사 임직원 93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총 194명이 응시해 93명이 전체 합격하며 금융사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의 AFPK 누적 합격자는 1163명으로 신한투자증권 PB 507명 중 76%인 386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신한투자증권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PB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역량과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선발해 금융, 고객관리, 디지털, 자기관리, 인문·예술 강의 등의 분야에서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더불어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총 6회에 걸친 PB비즈니스 종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매너, 고객응대 스킬 등의 기본 과정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미술 등 PB 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직원들의 리서치 기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신입사원 입사 시 리서치센터에 파견해 리서치 현장의 이론교육, 실습·평가를 통해 총 5개월 간 현장중심의 기초와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 역량을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 정민영 인사부장은 "다양한 전문가 교육 과정들은 직원 모두가 프로 증권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고객 중심의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에 기반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