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거버넌스 체제 확립 등 협업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 운영사 뉴링크(이하 캐셔레스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케이이엑스(이하 BKEX)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 체계 △발굴 기업의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육성 사업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거버넌스 체제 확립 △유기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사회적 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캐셔레스트는 지난 6일 BKEX가 주관한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에 참여한 바 있다. 캐셔레스트는 스타트업 피치데이에서 기업의 역량(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쟈밍 BKE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준비해 기업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돕고 투자유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올곧이 자립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라며 "단순 기업 발굴, 인큐베이팅 파트너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시장분석, 투자 연계, 자문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엑셀러레이팅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BKEX와 함께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