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벤처투자 마중물 역할 선도

기술보증기금은 '기보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기보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부울경지역 투자환경을 활성화하고 지역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보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배기업가의 노하우 공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투자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 투자기업의 후속투자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울경지역에 소재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탈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방소재기업 투자 비중을 60%로 늘리는 등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적극 확대해 지역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벤처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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