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를 찾아 이웃 주민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찾아 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겠다는 목적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 개방을 추진했다.

지난 5월10일 취임 후 새 관저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기 전까지 아크로비스타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8일부터는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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