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지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와 관련해 “정부로서도 상당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은 주택 1139채에 깡통전세를 놓은 채 집주인이 사망해 다수의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힌 전세사기 사건이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빌라왕' 사건을 계기로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 문제에 대해 대응책 발표도 했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기재부나 국토부, 또 국조실에서도 도울 수 있는 힘을 합쳐 제도적인 개혁을 해야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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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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