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에 재추진할 것" 입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었던 케이뱅크가 결국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케이뱅크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9월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 준비를 해왔다"라며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다만, 현재 보이고 있는 성장성, 수익성, 혁신역량을 적기에 인정받기 위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IPO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라며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IPO를 지속해서 준비해, 적기에 재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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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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