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나는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진 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갔던 길을 선택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에서 "이재명을 부숴도 민주주의를 훼손하지는 말라"고 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당 지도부뿐 아니라 소속 의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상대를 죽이려는 정치 보복에 국가 역량을 낭비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추락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검찰이 국가 요직을 차지하고 군인의 총칼 대신 검사들의 영장이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치의 자리를 폭력적 지배가 차지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찰 추산 약 2만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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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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