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 환영, 적극 지원하겠다”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여자테니스팀은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연고지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과 길배수 대전테니협회장 등 각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고지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은 국내 여자 최강팀으로 1974년 창단해 그동안 아시안게임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국위선양을 했고 최근에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의 성적을 우수팀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은 앞으로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에 대전시를 연고로 출전하며 대전시체육회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 육성과 각종대회 출전 등 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함과 대전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된 강팀인 만큼 대전시 체육발전을 위해 빛내달라고”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국내 최강의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의 대전 연고지 이전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도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며 “대전체육회와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의 상생협력을 통한 대전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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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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