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상균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상균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현대중공업이 이름을 ‘HD현대중공업’으로 바꿨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

새 이름은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이는 지난해 연말 그룹이 공식 명칭을 현대중공업그룹에서 HD현대로 변경한 것을 따른 것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한영석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