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데이터 활용…다양한 마케팅·서비스 활성화 계획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카드는 가맹점 100만개 모집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분기 목표를 달성한 성과로 우리카드는 2분기 130만개 가맹점을 확보해 단독가맹점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총 200만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카드는 모집 가맹점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디지털 기반 신사업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말까지 우리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해외 여행상품권(1명) △3돈 황금열쇠(10명)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30명) △편의점 1만원 모바일기프트권(12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대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20만원 이상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최대 3만원을 증정한다.
이달 28일까지 갤럭시 S23 울트라, 다이슨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삼성 The Serif 163cm 등의 경품을 10원만 내고 받을 수 있는 10원딜 이벤트와 최대 10만 꿀머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옥션, G마켓, 위메프 등 소셜 커머스와 LG전자, 크림(KREAM)에서 우리카드 이용 시 다양한 할인·경품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체 결제망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2013년 창립 이후 10년 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가입신청은 우리카드 모바일웹 또는 앱, 관리 VAN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지속 성장과 본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독자가맹점 구축 착수에 돌입했다. 올해 2월 시스템 2단계를 완성하고 2분기 내 독자가맹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전업계 카드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카드 시장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