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효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022년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와 같은 해 3월 동해안 산불, 2020년 8월 집중호우와 같은 해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