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예정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적정 시기를 검토한 뒤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본사는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인체∙동물용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며,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주요국(미국, EU, 일본 등) 제품 등록 및 허가 취득으로 상용화를 가속화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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