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진행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기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기보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지난 10일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각 분야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제작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분야별 산업특성, 제작환경의 변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산업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개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K-콘텐츠의 열풍을 일으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변하는 생태계 상황에서 우리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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