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최대성이 에너지 넘치는 등산 실력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함산합시다’ 코너에는 최대성이 출연해 ‘함산지기’로 맹활약했다.
앞서 ‘함산합시다’에서 남해, 익산 편에 출연했던 최대성은 이날도 ‘등산 유튜버’ 미미와 함께 통영의 연화도를 찾았다.
특히 연화도의 비경인 ‘연화봉’, ‘용머리 바위’ 등을 소개했으며, 바다 위에 떠 있는 아찔한 출렁다리도 무서운 정신력으로 극복해 건너가 미미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어 최대성은 인근 우도로 이동해,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산물 채취에 나섰다. 우도 주민의 도움을 받은 그는 참풀가시리, 거북손 등을 한아름 채취했으며, 주민들의 식사 초대에 응했다. 여기서 최대성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식사 대접을 받았으니 노래 대접을 하겠다”며, ‘뿐이고’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대성의 노래에 감동받은 우도 주민은 해초 밥상을 거하게 차려줬고, 최대성은 정성스런 음식을 싹싹 먹어치웠다.
마지막으로 최대성은 우도의 명소 ‘보덕암’을 방문했다. 사찰이지만 여행자 숙소로 쓸 수 있는 방 안을 둘러본 그는 “이런 절벽 같은 곳에 멋진 암자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입을 쩍 벌렸다.
한편 최대성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같은 대디부에 속했던 진웅과 함께 듀엣곡 ‘반했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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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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