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캐나다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27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한다. 2025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88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104억8000만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66.6%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29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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