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1800TEU 컨테이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1800TEU 컨테이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415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84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102억8000만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만달러의 65.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25척, 컨테이너선 24척, LNG운반선 16척, LPG운반선 14척, 탱커 3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