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 캠페인 통해 자원 재순환 및 환경보호 실천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악사손보(AXA손해보험)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진행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자원 재순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 및 나눔에 앞장서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장기간 착용하지 않은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기기 등을 굿윌스토어에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간 약 2300점 이상의 물품이 모였으며,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재가공해 전국 굿윌스토어 21개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악사손보는 물품 외 임직원의 택배비 기부금을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행복한 출근길’ 모금 캠페인에 후원한다.
실제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내 장애인 근로자는 지난해 280명에서 현재 322명으로 증가했을 정도로, 악사손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 장려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모두의 인생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전파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석탄채굴 사업 및 오일샌드 인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친환경 학용품 키트 후원,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자원순환 탄소 지우기 전국민 모금캠페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