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이 오늘(18일) 6월의 신부가 됐다. 

최한빛은 이날 강원 강릉시에서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트랜스젠더 가수 하리수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최한빛은 앞서 SNS에 남자친구와 찍은 데이트 사진과 브라이덜 샤워, 웨딩사진을 올리며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 15일 "사랑해. 우리 결혼해요. 나도 프러포즈 받았다"란 글과 함께 남자친구가 준비한 프러포즈를 공개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최한빛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 '프리즌', 연극 '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댄싱9'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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