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전용 케어 상품 ‘EV안심케어 서비스’ 2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EV안심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로 전담 직원이 방문, 충전 및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케어 상품이다. 바쁜 일상 속 충전과 관리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 아이오닉 5의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한다. 아이오닉 5에 저장한 전력으로 고객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 충전량은 20㎾h로, 효율 6㎞/㎾h 전기차 기준 약 100㎞ 주행 가능한 전력이다.
여기에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기본 점검과 유리 세정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마모, 공기압, 계기판 경고등 등이다.
카일이삼제스퍼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이번 ‘EV안심케어 서비스’는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진행 된다. 기간 내 1회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2회 차 유상 결제(2만8000원) 시 순정 에어컨 필터 교체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카일이삼제스퍼 홈페이지 내 예약 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애서도 접수 가능하다.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송윤화 카일이삼제스퍼 대표는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장거리 주행이 늘어나는 휴가 시즌도 있어 세심한 자동차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기획한 이번 ‘EV안심케어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이 평소 전기차 관리에 어려움과 불편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