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및 침수 민원 지역에 빗물받이, 측구 등 정비 및 신설

포항시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임병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침수 예방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 및 침수 민원 지역 등 40여 개의 도로구간에 설치된 빗물받이 약 3000여 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상습 물 고임이 발생하는 지역 46개 구간에 우수를 배수하기 위한 측구를 정비하거나 신설했다. 또한 사고우려가 있는 교량, 육교 등의 시설물과 도로변 급경사지의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류성욱 포항시 도로시설과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피해가 없도록 도로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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