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병용 기자] 노사가 최저임금 8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580원과 9805원을 제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이 같은 최저임금 8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7차 수정안(1만620원)에서 40원을 낮췄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960원 높다.
경영계는 7차 수정안(9795원)보다 10원을 높였다. 올해 최저임금에 비해 185원 많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의 마지노선인 이날 논의에서도 서로 간 인식차를 좁히지 못하면 표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중재안을 마련해 표결에 부치는 방식이다. 노사의 최종안을 놓고 투표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최저임금
안병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