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피해 농가 하우스, 축사 정리
고압살수차 등 장비로 도로 정비도 병행

고압살수차 도로 정비 모습. 사진=군위군 제공
고압살수차 도로 정비 모습.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대구)=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형석)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에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 직원 일동은 지난 18일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방문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하우스, 축사 등에서 침수 농작물 정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복구 지원활동은 지난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복구지원 활동에 이어 2번째이다. 

아울러 고압살수차 등 공사 보유 장비를 동원해 도로정비 작업도 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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