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참가 접수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30일 SH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내달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자격은 SH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에 제한은 없다. 작품접수 시에는 참여팀명, 팀원 수, 영상주제 등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고 작품 동영상은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SH는 접수된 작품에 대한 예선 심사를 거쳐 내달 20일 본선진출 10팀을 발표한다. 이어 12월2일 토요일 본선진출팀에 대한 오프라인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하고 본선진출팀 전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순위에 따라 대상 1팀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200만원) 1팀, 우수상(100만원) 1팀, 장려상(60만원) 2팀, 인기상(50만원) 2팀, 아차상(30만원) 3팀 등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시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