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에도 나포됐던 선박...선장 체포돼

23일 일본 규슈 남서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어선 '808청남호'가 조업 중이던 위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23일 일본 규슈 남서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어선 '808청남호'가 조업 중이던 위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국의 한 어선이 일본 규슈 남서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했다며 나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 등은 일본 수산청의 발표를 인용, 한국 어선 '808청남호'가 전날 규슈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女島) 등대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곳에서 조업 중 나포됐다.

이 어선은  44t 규모로 김씨를 포함해 11명이 탑승해 있었다.

수산청은 808청남호가 지난 2021년 1월에도 규슈 남부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 서쪽 약 300㎞ 해상에서 어로 활동을 하던 중 불법 조업 혐의로 일본 당국에 나포된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선장 김씨는 일본 측에 담보금 600만엔(한화 5500만원)을 내고 체포 이튿날 석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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