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9번째)은 27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1년간 자체감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15건과 사전컨설팅을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 등 2023년 자체감사 및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21건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9번째)은 27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1년간 자체감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15건과 사전컨설팅을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 등 2023년 자체감사 및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21건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사 감사실이 27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1년간 자체감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15건과 사전컨설팅을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 등 2023년 자체감사 및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21건을 선정헤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최근 감사문화가 사후 지적 위주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감사 중 수검부서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로 전파하고,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서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자체감사 부문에서는 경영 건전성, 방만경영 예방, 청렴도 제고 관점의 종합심사를 통해 계약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청렴도 제고에 기여한 ‘조달청 나라장터 직접 접속으로 계약업무 혁신(정보관리처)’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사전컨설팅 부문에서는 편익이 큰 사례로서 분양고객에게 안정적인 전기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강원수열 클러스터사업 송전선로 지중화공사 분담방안(수변사업처)’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제 기능 발휘를 위해서는 자체감사기구 및 경영진의 관심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업무담당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금번 우수사례 표창 이후에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예방적 감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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