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남구을)이 15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광주시당 총선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5.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남구을)이 15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광주시당 총선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5.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광주시당이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 통과를 22대 총선 공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대구시당은 15일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광주시당은 첫 번째 공통 공약으로 총선 전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발표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노선 건설과 관련한 법안으로, 지난해 국회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또 두 시당은 2038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국회결의안 추진, 로봇‧반도체 경제 공동체 추진 등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2‧28과 광주 5‧18 행사에 광주와 대구 정치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행사를 만들고, 노동절 공휴일 지정 등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두 시당은 “광주와 대구는 마음을 이어 함께 ‘더불어’ 미래로 가고자 한다”며 “제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국민의힘과도 논의해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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