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됐다. 올해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다. 완성차 업체는 물론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전기차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출품작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제품군이다.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를 비롯해 고성능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사계절용 타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BMW i4, 토요타 bZ4X, 폭스바겐 ID.버즈, BYD T4K 등 주요 전기차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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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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